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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앙스타

앙스타에 재입덕한지 1년

by Thenariche 2022. 8. 30.

그렇게 되었다.
나는 작년, 2021년 8월말에 개최된 스타리 스테이 4th를 보고 완전히 앙스타에 재입덕했다ㅋㅋㅋ

개강 전 마지막 주말을 좀 재밌게 보내보자! 하는 마음에 굉장히 즉흥적으로? 결제해서 보게됐는데 하….앵콜곡 브뉴스가 내 맘에 불을 지핌.

당시에 코난을 6개월 정도 열심히 파다가 덕심이 살짝 식은 시점에 앙스타에 치인거라, 앙스타도 마찬가지로 반년만에 열기가 식을줄 알았다.

근데 1년 내내 애정이 유지되다니 (언제나 활활 불타오른건 아니고 잠시 사그라들었던 적도 있지만) 여러모로 내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

현 시점으로는 바닐라 트럭 패러디 건으로 햎엘 공식이 너무 정나미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 일스타는 접속조차 안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내가 앙스타를 근시일 내에 완전히 접진 않을 거 같아서, 아무튼 기념해본다.

햎엘이 하는 짓이 미워도…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와 캐릭터들을 애정하는 내 감정은 진짜니까.

사실 좀 더 일찍 썼어야하는데 현생때문에…어떤 일이 있을 때 꼬박꼬박 성실하게 블로그를 쓰는건 정말 대단한 행위다….

더 멋들어지게도 쓰고 싶었는데 그랬다간 12시 넘길거 같아서…더이상 미룰수없기에 후다다닥 모바일로라도 쓴다.